잉글랜드, 에스토니아 2대0 꺾고 유로 예선 9연승… 월콧 선제골, 스털링 쐐기골.<사진=UEFA 홈페이지> |
잉글랜드, 에스토니아 2대0 꺾고 유로 예선 9연승… 월콧 선제골, 스털링 쐐기골
[뉴스핌=대중문화부] 잉글랜드가 9연승을 질주했다.
잉글랜드는 10일 새벽 3시 45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유로 2016 E조 조별예선 9라운드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9연승으로 승점 27점을 기록, 2위 스위스(승점 15)를 큰 점수차로 따돌렸다.
경기가 시작되자 잉글랜드는 초반부터 에스토니아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어 선제골은 전반 종료 직전 터졌다. 전반 45분 바클리의 패스를 건네 받은 월콧이 뒷공간으로 침투, 오른발 슈팅으로 첫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들어 추가골은 노린 잉글랜드는 에스토니아의 단단한 수비에 번번히 막혔다. 결국 후반 40분 바디의 패스를 이어받은 스털링이 추가골을 기록,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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