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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웨이트전 승리 이끈 슈틸리케 감독 “구자철·권창훈·남태희 플레이가 핵심 전술이었다”<사진=대한축구협 공식 홈페이지> |
쿠웨이트전 승리 이끈 슈틸리케 감독 “구자철·권창훈·남태희 플레이가 핵심 전술이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9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전 승리에 대해 “구자철·권창훈·남태희 플레이가 핵심 전술이었다”며 “후반 초반 석현준의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고, 그때 승패가 갈릴 수 있었는데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말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쿠웨이트는 그동안 우리가 예선에서 상대했던 팀 중 가장 강했다. 우리는 전반전에 적극성이 다소 부족했고, 후반전에는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비록 후반 종반에 쿠웨이트가 골대를 한 번 맞추기는 했지만, 정당한 승리를 거뒀다.”고 말을 이었다.
또 쿠웨이트전 승리에 대해 슈틸리케는 “구자철·권창훈·남태희 3명을 배치, 서로 위치를 바꿔가면서 플레이를 하도록 한 것이 전술의 핵심이었다”며 “이제는 이기는 것은 당연시되고 얼마나 많은 득점을 올리느냐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우리 팀이 잘하고 있구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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