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하는 SBS `애인있어요`에서 지진희는 김현주의 `불륜` 발언에 지레 흠칫한다. <사진=SBS `애인있어요` 예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가 포착한 불륜 언급에 지레 죄책감을 느낀다.
10일 방송하는 SBS '애인있어요' 11회에서는 진언(지진희)이 해강(김현주)의 차를 얻어 타고 가다 해강의 '불륜' 언급에 깜짝 놀란다.
최근 공개된 '애인있어요' 예고 영상에서 해강은 갑자기 차를 세웠다. 그는 "불륜남이에요. 그것도 열살씩이나 어린 기집애를 데리고. 너무 추하지 않아요?"라며 지나가는 불륜 커플을 보고 분노한다.
그리고 해강은 그들의 목적지인 콘테이너박스까지 따라간다. 해강은 휴대폰까지 들고서 카메라로 사건의 현장을 담으려고 한다. 진언은 그런 해강을 말리며 "정말 들어갈거냐"고 한다. 해강은 진언에게 "그럼 같이 들어갈까요?"라며 고집을 피운다.
또 이날 '애인있어요'에서 진언은 설리(박한별)로 부터 해강이 백석(이규한)과 함께 동거한 사실을 듣고 불쾌해 한다.
한편 백석은 해강을 자신의 첫사랑인 독고용기라고 믿고 있고 그에게 계속해서 구애한다. 백석은 "네가 그 전에 결혼했어도 좋고 다 좋으니 제발 나한테 와달라"라고 고백한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도해강이 다시 남편 최진언과 재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1회는 10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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