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성 사구 왜 던져” 시카고 컵스, 아리에타 사구 맞자 피츠버그와 와일드카드결정전서 벤치클리어링…열받은 로르리게스 주먹질로 퇴장.<사진=SPOTV 캡처> |
“보복성 사구 왜 던져” 시카고 컵스, 아리에타 사구 맞자 피츠버그와 와일드카드결정전서 벤치클리어링…열받은 로르리게스 주먹질로 퇴장
[뉴스핌=대중문화부] 일촉즉발 벤치클리어링으로 피츠버그 션 로드리게스가 퇴장당했다.
시카고 컵스와 피츠버그는 8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기 도중 충돌했다.
시카고 컵스가 4-0으로 앞선 7회초 사구가 나왔다. 피츠버그 투수 토니 왓슨이 초구 93마일짜리 싱커로 아리에타의 왼쪽 허리를 맞혔다. 화가 난 아리에타는 곧바로 왓슨과 설전을 벌였다.
이것이 발단이 돼 양 팀 선수들이 몰려나왔고 몸싸움과 말다툼이 벌어졌다. 다행히 심각한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충돌로 피츠버그 내야수 션 로드리게스는 물통에 주먹질을 퍼부으며 좀처럼 화를 가라앉히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에 퇴장 당했다.
이에 앞서 아리에타는 5회말 프란시스코 서벨리, 6회말 조시 해리슨에게 사구를 던졌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