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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어닝시즌 앞두고 '선방' 다우 세자릿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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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굵직한 지표 발표 및 호악재가 부재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완만하게 상승했다. 알코아를 필두로 한 3분기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을 하루 앞둔 가운데 전망이 흐리지만 이날 투자자들은 상승에 무게를 실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 1% 내외의 강한 상승세로 출발한 뒤 중반 상승폭을 크게 줄였지만 마감을 앞두고 탄력을 다시 회복했다.

7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22.10포인트(0.73%) 오른 1만6912.29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15.91포인트(0.80%) 상승한 1995.83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42.77포인트(0.90%) 상승한 4791.15에 거래를 마감했다.

3분기 기업 이익에 대한 기대감은 저조하다. 시장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3분기 S&P500 기업의 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5.2%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른바 ‘이익 침체’가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적신호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에버뱅크의 크리스 가프니 글로벌 증시 헤드는 “최근 국제 유가가 상승 흐름을 타면서 주가에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기업 이익과 매출액 증가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당수의 투자자들은 여전히 S&P500 지수가 바닥을 견고하게 다지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하고 있다. 또 1980~2000선에서 저항선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에너지와 소재 섹터가 투자 유망하다는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펀드매니저들이 관련 종목을 적극 매입하고 있고, 이는 소위 ‘더블 바닥’ 형태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분더리히 증권의 아트 호간 전략가는 “지난주부터 상품 섹터가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관련 종목의 상승 흐름이 전반적인 지수 상승을 이끌어내는 양상”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아직 ‘리스크-오프’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달 들어 주가가 상승 탄력을 보인 것은 단기적인 현상이라는 얘기다.

종목별로는 염 브랜드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은 염 브랜드는 19% 가까이 폭락했다.

몬산토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10% 이상 감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강보합에서 거래를 마쳤고, 알코아는 0.4% 가량 내림세를 나타냈다.

판도라 미디어는 티켓 판매 업체인 티켓플라이를 4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발표가 전해지면서 5% 가까이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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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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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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