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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소폭 상승…에너지 기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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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이날 강세를 주도하던 원자재와 에너지 기업들이 장 막판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들도 장중 기록보다 레벨을 낮춰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증시의 FTSE 지수는 10.19포인트(0.16%) 상승한 6336.35를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지수는 67.57포인트(0.68%) 오른 9970.40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6.70포인트(0.14%) 상승한 4667.34로 마감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52포인트(0.14%) 오른 360.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에서는 광업 및 에너지 관련 주식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장중 배럴당 50달러에 근접하는 등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최근 약세를 보였던 관련 주식이 큰 반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장 막바지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소식이 유가를 압박하면서 관련 주식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고 전체 지수도 오름폭을 줄였다.

삭소뱅크의 테이스 크누트센 수석투자책임자(CIO)는 "강한 반등 잠재력이 꽤 좋아 보인다"면서 "변동성이 잠잠해지고 유가가 오르는 데다 글렌코어도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지 않아 투자자들은 시장 회복 속도에 놀랄 것"이라고 설명했다.

런던 캐피탈그룹의 브렌다 켈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국이 9월에 금리를 동결하고 예상보다 약한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면서 금리 인상 예상 시점은 2016년 1분기로 미뤄졌다"면서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기상 악화로 좋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그 전망조차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주식 매도세에서 약세가 두드러졌던 원자재 관련 주식은 강하게 반등했다. 리오틴토는 7.48% 올랐으며 BHP빌리턴도 4.58%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툴로우오일과 토탈 역시 8.56%, 2.24% 상승했다.

그리스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아테네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1포인트(1.40%) 오른 680.10을 기록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1bp(1bp=0.01%포인트) 내린 0.59%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9% 하락한 1.125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5.23포인트(0.09%) 하락한 1만6774.96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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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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