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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옵틱, 中 모바일 및 홈쇼핑 진출…'위챗365직구'와 계약

기사입력 : 2015년10월07일 14:06

최종수정 : 2015년10월08일 16:42

[뉴스핌=고종민 기자] 디지탈옵틱이 중국 모바일 및 홈쇼핑 유통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디지탈옵틱은 7일 중국의 '위챗' 기반 모바일 쇼핑몰 '365몰'을 운영하는 '위챗365직구', IPTV기반 쇼핑몰 '더케이쇼핑'에 각각 황칠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유아용품 등 한국 제품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365몰'은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으로 연동되는 회원제 모바일 쇼핑몰이다. 중국 텐센트 의 자회사인 '위챗'은 7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판 카카오톡이며 왓츠앱-라인과 함께 세계 3대 메신저로 알려져 있다.

'더케이쇼핑'은 중국 내 5000만 가구 보급되고 있는 IPTV VOD 서비스 방식으로 한국상품전용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탈옵틱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위챗365직구’가 운영하는 '365몰’은 향후 10년간, IPTV 쇼핑몰 ‘더케이쇼핑’에는 향후 2년간 자사 황칠 제품등을 비롯한 모든 한국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디지탈옵틱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역직구 사업을 위해 기존에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이 모바일과 영상매체(IPTV) 분야까지 확대된 것"이라며 "다양한 매체들을 통한 한국 제품 판매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될 발판이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납품권 벤더로써 브랜드입점, 퇴점권한 등 모든 상품에 대한 납품권한을 가지는 만큼 디지탈옵틱과 계약된 중국 직구몰 관련 업체들에게 중국 내 상품등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매, 홈쇼핑 영상제작 및 SNS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효과를 제공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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