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이재황, 윤세아 위해 임원자리 포기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 이재황이 윤세아를 위해 자리까지 내놓겠다고 말했다. 냉랭해진 둘 사이를 안 금보라는 버럭 화를 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103회에서는 진송아(윤세아)를 위해 구강모(이재황)가 임원 자리를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강모는 아버지 구회장(이정길)에게 "진송아의 승진을 허락해 달라. 우리 회사를 구한 것이다"고 설득했다.
구회장은 "인정할 수 없다. 우리 회사에는 임원이 차고 넘친다"고 받아쳤고, 구강모는 "진송아의 공을 인정해야 한다. 그럼 내 자리를 내놓겠다. 나보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다"고 대립했다.
하지만 구회장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임을 알게 된 이상, 송아는 강모에게 다정하게 대할 수 없었다.
급기야 모화경(금보라)은 진송아와 구강모가 잠자리를 따로 쓴다는 것을 알게 됐고 모화경은 "너희들 지금 뭐하는 짓이냐. 네가 뭔데 내 아들을 바닥에서 재우느냐"고 송아의 등짝을 때렸다.
모화경은 또 "네가 내 아들에게 임원자리를 내놓으라고 했냐. 그럴거면 뭐하러 결혼했느냐"고 화를 버럭 냈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은 월~금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