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부산 총기 탈취범, 사격장 여주인 살해 후 다른 목적?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리얼스토리 눈' 372회에서 부산 총기 탈취범은 왜 사격장 여주인을 해쳤는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국제영화제로 많은 인파가 모여 있는 부산, 지난 3일 오전 9시 40분경, 부산 번화가의 한 실탄사격장 앞에서 사격장 여주인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는 손님으로 사격장을 찾았던 30대의 남성.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사격장에 있던 총과 실탄 19발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기 난사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경찰은 즉시 공개수배령을 내리고 그의 행방을 찾는데 모든 인력을 동원했지만, 부산국제영화제를 관람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CCTV에 포착된 긴박했던 4시간의 기록을 집중 취재한다.
총기를 훔쳐 달아난 용의자는 30세 남성 홍 씨. 그는 범행 4시간 만에 도주 중이던 택시에서 검거됐다. 검거된 직후, 그는 훔친 총기로 “자살을 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조사가 진행될수록 그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복면을 준비하고, 사격장에 사전 답사를 하는 등 은행털이가 최종 목표였다.
해운대에서 미용실을 운영해왔다는 홍 씨. 미용실 사업이 어려워지자, 최근 고깃집 창업을 준비하며 꿈을 키웠다고 했다. 그는 왜 하루아침에 공개수배범이 된 것일까?
총기로 인한 사건․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여전히 안전관리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안전관리의 빈틈이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이번 사건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집중 조명한다.
도심을 4시간 동안 공포로 물들인 총기 탈취범 도주 사건, 그 이면의 이야기를 6일 밤 9시 30분 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 밝혀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