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일본 미요시CC에서 열리는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에 출전할 선수 9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KLPGA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종료 시점(10월 4일) 상금랭킹 상위 7명과 KLPGA 추천 선수 2명으로 출전선수를 구성했다.
시즌 K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7명인 전인지(21·하이트진로), 박성현(22·넵스),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 배선우(21·삼천리), 김민선(20·CJ오쇼핑)이 자동 출주너권을 얻었다. 추천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에서 뛰고 있는 김세영(22·미래에셋)과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상금랭킹 1위인 이보미(27·마스터즈GC) 등이다.
한일전의 발전된 형태로 올해 처음 열리는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는 KLPGA와 JLPGA,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ALPG(호주여자프로골프협회) 등 4개 협회가 참가, 투어별 9명씩 총 3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상금 총액은 1억 엔이다. 경기 방식은 1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 2라운드 포섬 매치플레이, 최종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