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글로벌 무선통신 기술기업인 퀄컴(Qualcomm)과 IoT 분야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국내 우수 IoT 중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국인터넷진흥원 본원에서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에 IoT 우수 중소기업 발굴, 교육․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 대상 IoT 쇼케이스 개최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ICT 기술, 제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기업인 퀄컴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는 국내 IoT 중소기업의 성장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좋은 비타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 데릭 에벌리 사장은 "국내 유망 IoT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변화를 주도할 차세대 기술을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