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
[EPL] 손흥민 1주일간 출장 못할 듯 … “토트넘 의료진 발부상 예의 주시”
[뉴스핌=대중문화부] 손흥민이 발부상으로 2일 예정된 AS 모나코와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와 5일 2015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쿠웨이트전에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6일 열린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발을 다친 후 회복을 하지 못했다.
영국 현지 매체는 “앞으로 손흥민이 2~3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1주일간 경기에 출장하지 못할 것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예술적이고 성실한 포워드 플레이로 기대를 모아왔다. 측히 최전방에서 특히 토트넘 공격력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팬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해리 케인이 살아 났다고는 하나 토트넘의 스트라이커는 해리 케인 하나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손흥민이 다양한 위치에서 움직이며 센터포워드 후방의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했기에 손흥민의 장기간의 경기 불참을 걱정하고 있다.
토트넘은 “공식 계정을 통해 의료진이 훈련 복귀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주시하고 있다”고만 밝히고 더 이상의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28분에 이어 전반 30분 두 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 20일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후반 23분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켜 EPL 6라운드 베스트 11로도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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