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중간 순위.<사진=KBO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NC 1위 1.5게임차 턱밑추격, 삼성 4연패, SK 5강 매직넘버3, 롯데 PS 좌절… 1일 해커·김광현 빅매치
[뉴스핌=대중문화부] SK가 3연승을 거두며 5강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6위 한화와 7위 KIA도 나란히 승리, 5위 SK와 두 경기 차를 유지했다. 한화는 로저스의 호투와 신성현의 만루포로 올시즌 최다 18득점 신기록으로 2연승을 거뒀다. KIA는 장단 13안타가 폭발, 롯데를 13-1로 완파했다.
이로써 SK가 앞으로 남은 3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KIA는 5경기에서 4승 1패, 한화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SK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롯데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삼성은 4연패 늪에 빠지며 우승 매직넘버 3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2위 NC는 3연승을 질주하며 1위 삼성과의 격차를 1.5게임으로 줄였다. 두산은 NC에 17-5로 패하며 단독 3위에서 넥센과 함께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10월 1일에는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열린다.
SK는 인천에서 김광현을 앞세워 두산의 장원준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한화는 목동에서 탈보트를 선발 투수로 넥센의 밴 헤켄과 상대한다. KIA는 광주에서 임기준을 앞세워 삼성의 장원준과 만난다. 1위를 맹추격하고 있는 NC는 해커를 선발로 LG의 소사와 잠실에서 맞붙는다. 롯데는 부산에서 박세웅을 내세워 kt의 엄상백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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