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채정안이 김태희에 대한 복수를 꾸민다. 한편 김태희는 과로로 쓰러져 조현재의 환영을 보고 괴로워한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예고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용팔이' 채정안이 김태희를 회장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30일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7회에서는 남편 도준(조재현)을 죽인 여진(김태희)에 채영(채정안)이 복수의 때만 기다리고 있다.
지난 16회 말미 도준의 장례식장에서 채영의 증오의 눈빛이 보여 그의 복수는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렸다.
극 초반 사이가 좋지 않았던 채영과 도준은 극중반부를 지나면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여진이 권력을 되찾고 도준이 회장 자리에서 내려오자 채영은 모두가 다 떠나가도 그 만은 남편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눈 앞에서 남편이 죽어가는 현장을 본 채영은 여진의 복수할 기회만 엿보고 있다. 그러다 여진의 약점을 알게되고 계열사 사장들과 여진을 끌어내리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한편 여진(김태희)은 과로한 후 환영을 보며 괴로워한다. 자신이 직접 죽인 도준(조현재)이 나타나자 여진은 깜짝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종영까지 2회 남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