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미용실 보조 까치 `까순이`의 일화를 소개한다. <사진=SBS `TV 동물농장`> |
[뉴스핌=대중문화부] 'TV동물농장'이 미용실에 사는 까치의 사연을 소개한다.
25일 방송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작은 시골 마을의 미용실에 사는 새끼 까치 '까순이'의 일과를 담는다.
까순이는 이미 동네의 유명인사다. 미용실 안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손님 머리 위해 용변을 본다. 그러다가도 원장이 부르면 바로 날아와 파마롯드와 파지를 물어다주며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애교도 넘쳐 미워할 수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까순이가 처음부터 밝았던 것은 아니다. 미용실 원장이 바닥에 떨어져 죽어가는 까순이를 데려와 지극정성으로 보살핀 탓에 지금과 같은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까순이가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27일 오전 9시30분 방송하는 'TV 동물 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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