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하는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추석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두 가족에게 추석 밥상을 선물한다. <사진=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
[뉴스핌=대중문화부]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가 추석을 맞아 두 가족에게 따뜻한 밥상을 선물한다.
27일 방송하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식사하셨어요)는 강원도 속초로 향한다. 이곳에서는 직장 문제로 주말에만 함께할 수 있는 가족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한다.
이 가족의 가장인 이동주씨는 평일엔 집에 가지도 못한 채 합판을 배달하기 위해 하루 12시간이 넘게 운전한다. 제대로 끼니를 해결할 시간이 없어 동주씨의 아내가 '식사하셨어요'에 사연을 보낸 것이다.
또다른 주인공은 경기도 안성에 사는 7자매 가족이다. 각자 사정 탓에 함께 살게 된 여자아이들은 김진옥씨를 엄마라 부르며 피를 나눈 자매처럼 지낸다 . 그중 하나인 정은영씨는 자신들을 친딸처럼 살뜰 보살펴주는 엄마 김진옥씨를 위해 특별 추석 밥상을 요청했다.
'식사하셨어요' MC인 방랑식객과 김수로는 이동주 씨는 이동주씨 가족을 위해 모두 모여 따뜻한 집밥을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김진옥 씨 가족을 위해서는 7명의 딸은 물론 2명의 친아들까지 초대해 특별한 추석 음식을 선물한다.
한편 이날 함께한 게스트 추자현은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여행을 마친 소감을 전한다.
'식사하셨어요' 추석특집은 27일 일요일 오전 8시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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