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서인천고등학교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서인천고등학교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에 진학한 추성훈, 강남, 김정훈, 한승연, 신수지, 홍진호의 마지막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아이들을 위해 매 쉬는 시간마다 매점에 가서 골든벨을 울리거나, 간식을 사서 여자반까지 챙기는 등 통 큰 면모를 보였다.
한승연은 신수지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고, 홍진호와 김정훈은 감성이 가득한 시 낭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인천고등학교에서는 반대항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에서는 경보, 림보, 높이뛰기, 계주 등 4가지 종목 대결이 펼쳐졌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홍진호와 김정훈 팀은 종목 모두에서 2위를 차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호는 "2등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다"고 말한 반면, 김정훈은 "홍진호의 저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학교 생활을 마친 한승연은 "학교를 다니는게 일반적인 일인데 학교를 가지 못했다. 없는 시간들에 대해서 후회가 있고 그런 건 아닌데 그냥 조금 아쉬웠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한승연은 "8년 동안 일을 열심히 하니깐 이렇게 학교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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