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3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디데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디데이' 3회 예고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3회에서는 본격적인 서울 대지진이 발생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랑 폭발부터 건물 붕괴, 특히 남산 타워 붕괴 등 서울에서 진도 6.5의 지진이 발생하는 모습이 약 6분간 자세히 담길 예정이다.
아비규환이 된 서울에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이해성(김영광)과 정똘미(정소민)은 어떻게든 환자를 치료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미래병원장 박건(이경영)은 밀려드는 환자를 외면하고 미래병원을 폐쇄하고야 만다. 한우진(하석진)은 "의료진이 평상시 10분의 1도 안된다. 뭐 하나 갖춰진 게 없는데 어떻게 최선의 의료를 하냐"며 박건의 행동에 동의했다.
반면 이해성은 박건의 앞에 무릎까지 꿇으며 "병원이 환자를 버리면 우린 살 희망이 없습니다"라며 반대했지만 결국 미래병원은 폐쇄된다.
지진으로 인해 한강미래병원 역시 균열이 조금씩 일어나기 시작하고, 이해성은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을 이끌고 탈출을 감행한다.
한편, JTBC '디데이' 3회는 25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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