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부산 여행, 장어 먹방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뉴스핌=대중문화부]‘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삼둥이 덕분에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며 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동국은 막내 아들 대박이의 옹알이에 한없이 기뻐했다.
26일 재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 추억이 담긴 부산 여행에 떠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번개맨 앓이 중인 이휘재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추성훈 딸 추사랑과 소녀시대 깜짝 만남, 엄태웅 엄지온 모녀의 댄스교실 춤실력, 이동국과 쌍둥이 딸 설아 수아 시장 나들이가 공개됐다.
이날 이동국은 일찍 일어나 막내아들 대박이를 챙겼다. 막 옹알이를 시작한 대박이는 순간 “아빠”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깜짝 놀라며 “대박이 지금 아빠라고 한 거야?”라고 되물으며 감격했다.
이휘재는 아빠보다 엄마가 더 좋다며 사랑한다 말하는 서언 서준이를 보며 흐뭇해했다. 늘 엄마만 찾았던 아이들은 아빠 이휘재와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더 가까워졌고 이제 엄마만큼 쌍둥이 서언, 서준이에게 이휘재가 좋은 아빠가 됐음을 느낄 수 있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고소공포증을 극복해냈다. 송일국은 바다를 무서워하는 삼둥이에게 아빠로서 뭔가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듯 다이빙대로 향했다. 힘내라는 삼둥이 응원을 등에 업고 5m 높이 다이빙대에 선 송일국은 거침없이 점프했다. 그는 “아빠가 되니까 강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데리고 아내와 데이트 시절 자주 찾았던 장어집에 방문했다. 이것저것 묻는 삼둥이에게 송일국은 "너희들이 세포분열하기 전에 엄마와 추억을 나눴던 장소"라며 추억에 잠기는 듯 보였다. 대한, 민국, 만세는 불판 위에 올려진 장어를 맛있게 먹으며 "장어를 먹으면 힘이 세져요", "힘~", "장어먹으면 아빠처럼 돼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먹방을 선보였다.
엄태웅은 말이 부쩍 늘어난 엄지온을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지온은 아빠 엄태웅과 밥을 먹던 중 “많이 먹어 아빠”라고 말했고, 엄태웅은 들어보지 못했던 말에 놀라 숨이 멎는 듯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울면 안돼 하는 생각을 했다”고 애써 눈물을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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