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사진=뉴시스> |
김영민 백혈병 진단으로 ‘시즌 아웃’… 올 2월엔 성매매 논란 등 모델 김나나와 결혼했지만 심난한 인생 굴곡
[뉴스핌=대중문화부] 넥센 김영민이 백현혈 진단으로 시즌을 접게됐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24일 목동 SK전에 앞서 “김영민이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앞으로 2개월간 약물 치료를 하게 됐다. 전문의의 소견으로 2개월 치료면 회복이 가능해 내년 스프링캠프는 참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민은 올시즌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57경기에서 4승5패, 6홀드,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2007년 1군 데뷔 이후 가장 안정된 피칭을 보여줬다. 현재 김영민은 웨이트 트레이닝 등 개인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민은 올해 2월 페이스북에 올린 불법 성매매에 대한 글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김영민의 페이스북에는 모델 김나나와의 결혼 후 외도와 각종 퇴폐업소를 드나든 내용을 담은 글과 함께 반성하는 글을 올려 해킹 논란까지 일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