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출전 25분 활약 공격포인트 없이 마감 … 토트넘 플라미니에 2골 허용 아스날에 1-2패

기사입력 : 2015년09월24일 06:20

최종수정 : 2015년09월24일 07:43

토트넘-아스널전.<사진= 토트텀 공식 트위터>

손흥민 교체출전 25분 활약 공격포인트 없이 마감 … 토트넘 플라미니에 2골 허용 아스날에 1-2패

[뉴스핌=대중문화부] 손흥민이 교체 출장했으나 토트넘은 아스날에 패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5~2016 캐피탈 원컵 32강전에서 마티외 플라미니의 2골이 터지며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로써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안드로스 타운센드 대신 교체 투입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팀이 팽팽한 경기를 펼친 끝에 아스날이 골을 넣었다.
아스날은 전반 26분 플라미니가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플라미니는 체임벌린가 찬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문전 쇄도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뽑았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아스낳 수비수 칼럼 체임버스의 자책골로 겨우 만회골을 얻어냈다. 샤들리가 왼쪽에서 시도한 크로스를 챔버스가 걷어낸 공이 골로 연결됐다.

후반 22분 손흥민이 교체 투입돼 들어갔다. 그러나 아스날도 산체스를 넣어, 경기는 더욱 치열하게 전개됐다.

토트넘은 후반 38분 플라미니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플라미니는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결승골을 만들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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