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경화 기자]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벌써부터 예비 고3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가 한창이다. '고3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성적이 곧 수능 성적'이라는 속설 때문에 겨울방학을 대비한 입시전략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번 겨울방학은 기본을 익힐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므로 수능기출문제를 풀며 기술을 익히는 것보다는 평소에 자주 틀리는 단원을 중점으로 기초 개념을 다시 공부해 기본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기본 개념을 무조건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개념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 암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급한 마음에 문제풀이부터 시작하면 기본 개념의 이해와 암기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국어영역은 지문의 성격별로 구조적인 분석 방법과 문학작품을 이해하는 능력을 익히고, 특히 기본기가 중요한 문법을 단계적으로 학습해 문법 체계가 잡힐 수 있도록 공부한다.
수학영역을 잡고 싶다면 특히 이번 겨울방학을 잘 활용해야 한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익히는 것은 물론, 기본문제부터 수능 실전문제까지 개념과 관련된 문제들을 단계별로 풀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한다.
영어영역은 겨울방학에 가장 큰 폭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이다. 어휘를 완벽히 마스터하고 문단 구조와 유형을 파악해 효과적으로 독해하는 방법을 익힌다. 듣기는 매일 진행해 감을 잃지 않도록 하고, 외화를 영문 대본과 함께 보거나 팝송을 듣는 등 즐기면서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다.
탐구영역은 기본개념을 완벽히 숙지하고 수능 유형에 맞는 접근 방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 특히 수능 필수과목인 한국사는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판단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겨울방학은 유혹의 시간이기도 하다. 방학이 시작되면 학교에서 학생들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져 공부에 대한 의지가 약해지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겨울방학을 대비해 5주 동안 합숙하며 기본기를 다지는 겨울방학캠프가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과 학습매니저 시스템으로 유명한 양지비상에듀기숙학원은 훌륭한 선생님들의 명강의와 함께 1인 1좌석 개인 독서실을 통한 자기주도학습으로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익힐 수 있다.
양지비상에듀기숙학원 관계자는 "고2 겨울방학은 고3을 시작하기 전에 그 동안의 공부습관을 재정비하고 수능에 필요한 지식을 정리하는 시기"라며 "고2 때 무리하게 공부하기보다는 고3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체력관리를 병행하며 공부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계자는 이어서 "양지비상에듀기숙학원의 경우에는 학습은 물론 좋은 컨디션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잘 가르치고 잘 먹이고 잘 재우겠습니다'라는 3가지 약속을 실천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지비상에듀기숙학원 홈페이지(http://www.man-visang.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주경화 기자 (issu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