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라희와 라율이가 송혜교 단발로 변신했다.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 마이 베이비' 슈의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가 단발로 변신했다.
지난 19일 방송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슈는 라희 라율이와 미용실로 향했다.
미용실에 있던 다양한 헤어스타일 중 라둥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송혜교가 한 단발이었다. 라희와 라율은 송혜교의 사진을 보자마자 "예쁘다"고 감탄했고 슈는 라희와 라율이의 머리를 단발로 변신시켜주겠다고 했다.
먼저 라희부터 자리에 앉았다. 라희는 조금씩 짧아지는 머리 스타일에 깜짝 놀라다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라희의 울음에 슈는 "예쁘다"며 달랐지만 소용 없었다. 이어 라율이는 짧아진 라희의 머리를 가만히 쳐다보기만 했다. 단발로 변신한 라희와 라율이는 거울을 보며 낯설어했다.
이날 슈는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라희 너무 예쁘고 귀엽더라. 그런데 라율이를 자르니까 곱슬이라 올라가서 전혀 다른 느낌으로 올라가더라"고 말했다.
이후 슈와 라둥이릉 데리러 온 슈 남편 임효성은 라희와 라율이의 변신에 "너무 예쁘다. 동막골 소녀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소현은 아들 주안이와 안과를 찾았고 근시가 될 수 있다는 판정에 충격을 받았다.
주안의 시력검사가 끝나고 의사는 "주안이 약간 근시가 되려는 것 같다"며 "주안이 연령대에는 원시가 정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근시로 갈 확률이 높다. 확률적으로 보면 30~40% 안경을 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소현은 "제가 그런 정보가 없었다. 잘못된 습관을 알지 못해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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