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사진=뉴시스> |
구자욱 올시즌 복귀 불투명 … 미남스타 더 이상 못보나
[뉴스핌=대중문화부] 미남스타 구자욱을 그라운드에서 올시즌 더 이상 볼 수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22일 “구자욱을 일본으로 보내 치료를 받도록 하려고 했는데, 그 계획이 현지 사정으로 미뤄졌다. 정규시즌 내 복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구자욱은 지난 3일 옆구리 근육통으로 1군에서 제외된 뒤 16일 복귀했다. 하지만 지난 20일 경기 도중 옆구리에 다시 통증을 호소 4회초 세번째 타석을 마친 후 박찬도와 교체됐다. 당시 삼성은 “선수보호차원의 교체며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었다. 구자욱은 21일 올시즌 두 번째로 엔트리서 제외됐다.
구자욱은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11홈런 143안타 17도루 57타점 97득점을 기록했다. 타율 5위, 득점 8위, 도루 공동 18위, 최다안타 19위에 올라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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