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8시간씩 요양간호사 공부 중인 김씨 <사진=SBS `뉴스토리`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뉴스토리'가 중장년층의 취업대란을 취재한다.
22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는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일어난 취업 대란에 대해 집중 보도한다.
퇴직 후 구직생활 8개월 차인 이종렬 씨는 이력서를 100군데도 더 냈다. 그리고 지난주 경기 남부지역 3개 시가 공동주관한 중장년층 채용 박람회에는 100명을 채용하는 곳에 구직희망자가 1000여명이 몰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김 씨는 하루 8시간씩 일주일 내내 꼬박 40시간을 공부하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컴퓨터를 배우는 등 청년 못지 않게 자기 계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의 전유물이었던 아르바이트 시장에는 중장년층까지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베이비부머 세대는 실질적인 대안 없이 정부와 기업의 관심 밖으로 내던져지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청년 못지않게 절박한 베이비부머의 취업대란은 22일 오후 8시55분 방송하는 '뉴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