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의 진짜카메라` 2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TV조선 `이경규의 진짜카메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이경규의 진짜카메라'에서 독특한 사람들을 만난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이경규의 진짜카메라' 2회에서는 달뱅이 보양식에 중독된 이장규 씨와 1930년대를 사랑하는 조현후 군을 만난다.
이장규 씨는 달팽이가 피부미용부터 각종 요리까지 최고의 보양식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달팽이 없으면 죽습니다"라며 "건강식을 위해 태어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경규는 그의 실제 생활 모습을 지켜본 후 직접 달팽이 액기스와 달팽이 진액을 맛본다. 이경규는 "아무런 맛도 없다"며 "달핑이는 무슨 달팽이. 이건 진짜가 아니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조현후 군은 가장 좋아하는 영화배우에 "김희갑 선생님"이라고 답하고, 여자 배우로는 "고두심 선생님"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나보다 더 늙었다"고 말했다.
조현후 군의 방에는 1930년대의 포스터부터 LP 플레이어 등 곳곳에서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와 조현후 군이 '가요무대'를 선보인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TV조선 '이경규의 진짜카메라'는 22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