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빈지노가 출연한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정상회담'에 래퍼 빈지노가 출연한다.
JTBC '비정상회담' 21일 방송에서는 래퍼 빈지노가 출연해 '특별 진학 상담'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래퍼 빈지노의 출연으로 G12의 '쇼미더뭐니' 랩 대결이 펼쳐진다. 중국 대표 장위안은 '래퍼 얼'이라는 이름으로 랩을 선보이지만, 빈지노는 "리듬이 좀 부족하다"고 평가해 장위안을 좌절시켰다.
이어 이집트 대표 새미가 '래퍼 뚜비'라는 이름으로 현란한 랩 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가나 대표 샘과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중학교 2학년 학생의 '대학 대신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지금은 스펙과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의 사회'라는 주장과 '아직까지는 사회적인 인식 때문에 대학 진학이 필요하다'는 상반되는 주장이 팽팽히 맞선다.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는 컴퓨터 전공자가 될 뻔 했다고 밝혔고, 샘은 아프리카의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해 소개한다.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는 "특성화고를 나왔다"며 "적성에 맞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직접 겪은 소감을 전했다.
또 장위안은 중국에서는 프라이팬만 쓸 줄 알아도 어디서든 일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브라질에서는 모든 사람들과 대화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해 이유를 궁금케 한다.
한편, '글로벌 문화대전 다시 쓰는 세계사' 코너에서는 패션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영국 엘리자베스 1세부터 브라질 댄서 카르멘 미란다까지 역사 속 패션의 아이콘이 누구인지 밝힌다.
JTBC '비정상회담'은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