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 광주시의 신흥 주거지역인 태전지구에 현대산업개발이 '태전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 중에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태전 아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단지라는 점이다.
단지 바로 북쪽에 초등학교가 신설된다. 큰 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바로 옆에는 어린이공원이 조성돼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실제 어린 자녀들 둔 부모들에겐 초등학교가 가까이 있는 아파트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들이 큰 길을 건너며 통학하기를 원치 않는데다 아동범죄마저 늘어나자 학교가 가까운 아파트를 선호하는 부모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초등학교 주변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으로 지정돼 유해업소가 들어서지 못하므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게다가 그 주변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교통시설 및 교통체계를 어린이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교통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초등학교와 접하고 있는 아파트들은 일반아파트에 비해 시세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서울 양천구 목동초등학교와 목동중학교와 바로 맞닿아 있는 신정동 아이파크(2002년 입주)는 3.3㎡당 2121만원의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초등학교와 비교적 거리가 있는 신정동 롯데캐슬은 약 12% 저렴한 1868만원 정도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마포구 창전동 서강초교와 맞닿아 있는 서강쌍용예가(2007년 입주)는 평당 1841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반면, 창전동 현대홈타운(2005년 입주)은 서강쌍용예가보다 10% 가량 저렴한 평당 1661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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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투데이> |
이밖에도 태전 아이파크는 자녀 보육 및 교육에 중점을 둔 아파트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단지 내부에는 아늑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문고)가 설치된다. 단지내 보육시설까지 마련해 어린 자녀들의 보육문제까지 해결해줄 방침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조경공간과 어린이놀이터 2곳도 함께 마련된다.
평면도 어린 자녀들을 위해 차별화를 뒀다. 가장 돋보이는 주택형은 84㎡A형이다. 이 주택형은 4베이·4룸 구조로 채광성 및 통풍성을 높였다. 또, 주방 옆에는 알파룸을 마련해 어린 자녀들의 취미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침실2와 침실3사이에는 가변형벽체를 둬서 입주민의 취향이나 가족구성원의 수에 따라 방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가변형벽체를 제거하면 훨씬 넓은 자녀방(침실통합형)으로 꾸밀 수 있다.
84㎡B형은 3베이·3룸 구조로 설계됐다. 84㎡B 기본형은 전면과 좌측면으로 양면에 설치돼 있다. 발코니 확장 시 침실2,3과 거실, 알파룸의 실사용 면적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이 주택형에도 알파룸이 제공된다.
태전 아이파크는 현재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을 진행 중이며, 주변 경쟁사 분양단지보다 분양가가 약 3000만원 가량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오는 30일까지 계약한 사람에 한해 1회차 중도금을 잔금으로 이월해 줘 자금 부담을 덜어준다. 문의) 031- 797-3222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