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남심북심 한솥밥' 장동민·현영 출연, 700만마리 밀웜에 경악…북한식 명태대가리순대 '충격'

기사입력 : 2015년09월21일 14:11

최종수정 : 2015년09월21일 14:11

`남심북심 한솥밥`에 장동민과 현영이 출연한다. <사진=MBN `남심북심 한솥밥` 캡처>
'남심북심 한솥밥' 장동민·현영 출연, 700만마리 밀웜에 경악…북한식 명태대가리순대 '충격' 
 
[뉴스핌=황수정 기자] '남심북심 한솥밥'에 방송인 현영과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MBN '남심부심 한솥밥'에서는 노모와 함께 4살 딸을 키우며 곤충농사로 인생의 2막을 시작한 김민기(38) 씨를 찾아간다.
 
김민기 씨는 해령 출신의 탈북민이다. 유명한 알콜중독자였던 아버지를 둔 민기 씨는 어릴 때부터 개구리 밀수 등 온갖 험한 일로 가족들을 부양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밀수 현장에서 걸려 수용소로 가게 됐고, 누나 친구인 당간부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출옥하면서 2001년 노모와 함께 탈북을 감행했다.
 
민기 씨는 중국과 한국 정착을 거치며 온갖 직업과 실패를 거듭했다. 고생 끝에 그가 찾은 천직은 바로 '밀웜' 키우기. 개구리와 온갖 약용 곤충을 채취하던 북한에서의 경험을 살려 시작한 밀웜농사는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천직이다.
 
민기 씨의 집을 방문한 현영과 장동민은 700만 마리의 밀웜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현영은 고함을 지르며 뒷걸음질 쳤고, 장동민은 "바글바글해"라며 충격을 받는다.
 
이어 북한식 '명태 대가리 순대'도 공개된다. 충격적인 비주얼에 장동민은 "이게 순대라고요?"라고 되묻기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영은 동갑내기 민기 씨의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린다. 특히 같은 3살 딸을 키우고 있는 현영은 노모가 돌보고 있는 4살 딸 진주에게 더욱 각별한 정을 느낀다.
 
MBN '남심북심 한솥밥'은 21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배 나온 오빠' 김혜란 공개 경고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사진)이 SNS에서 배우자를 '배 나온 오빠'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언행에 주의할 것을 공개 경고했다. 김혜란 대변인 [사진=SNS갈무리]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 원외 무관하게 당 인사들은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혜란 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김 대변인은 이 글에서 배우자를 '오빠'로 지칭하며 괄호로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라고 적었다. 이에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의 '오빠'가 연상된다며 '김 여사를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추 원내대표는 "당내에 갈등과 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런 언행에 대해 좋아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 등 야당이다. 그들만 좋아하고 박수칠 일"이라고 지적했다. donglee@newspim.com 2024-10-20 18:27
사진
'위고비' 상륙…소비자가 70만원 전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부터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위고비 주문을 받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07 mj72284@newspim.com 쥴릭파마코리아는 위고비의 국내 공급가를 37만2025원(4주분 기준)으로 책정했다. 펜 형태의 주사제 1개를 주 1회씩 한 달간 총 4회 맞아야 한다. 위고비 용량은 0.25mg, 0.5mg, 1mg, 1.7mg, 2.4mg 등 5개로 구성됐으며 용량별 공급가는 같다. 주 1회 0.25㎎ 투약을 시작해 16주가 경과하면 주 1회 2.4㎎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제로 공식적으로 알려진 공급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4주 투약분 기준 소비자 가격은 월 최대 7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의 주 성분은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는 식사 후 분비돼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데, 세마글루타이드가 GLP-1 수용체를 자극해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도록 해 섭취량을 줄여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것이다. 위고비는 당초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가 출시한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56주 임상에서 평균 7.5% 감량 효과를 나타낸 반면, 위고비는 임상시험 결과 68주 투약에서 약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또 삭센다는 매일 1회 투여해야 하지만 위고비는 주 1회 투여로 반감기가 길어 편리성이 높다. 위고비는 일론 머스크 해외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들이 투약한 약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빚어진 만큼 국내에서도 당분간 구매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상 시험 결과 위고비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보고 됐다. 식약처는 위고비를 비만치료제 허가 범위 내엣 사용하되 부작용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sykim@newspim.com 2024-10-15 14: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