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에서 불효자 방지법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유만만'에서 불효자 방지법에 대해 살펴본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 현명한 재산 증여와 편안한 노후를 위해 반드시 써야하는 효도 계약서 '불효자 방지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는 인간관계 회복 연구소 소장 정종기, 상속 전문 변호사 장진영, 예술인문학자 이동섭, 아나운서 최시중과 이승연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효(孝)는 한국의 전통과 미덕이자 부모와 자식을 잇는 사랑의 정신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재산 반환을 위한 부모와 자녀간의 소송이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산만 받고 잠적하거나 심지어 폭행과 학대까지 이어지는 배은망덕한 자녀들이 늘고 있다. 이에 부모가 알아야 할 현명한 상속법과 반드시 써야하는 '효도 계약서'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효'에 대해 부모와 자식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부모 소득이 1% 증가하면 부모 자식간의 만남이 2배 증가하고, 자녀가 원하는 부모의 희망 수명이 있는 등 충격을 자아냈다.
젋은 세대가 왜 효도와 부양을 부담스러워 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와 갈수록 희미해지는 효를 회복시키기 위한 방법을 전한다.
또 불효자 방지법에 대해 노인을 위한 안전장치인지 부양의무를 벗는 면죄부인지에 대해 뜨거운 찬반 토론을 펼친다.
찬성 입장은 효도하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경각심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대 입장은 법으로 지켜지는 효도가 진정한 효도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불효자 방지법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21일 오전 9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