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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6인 집단 경영 나선다…이석우·최세훈 잔류

기사입력 : 2015년09월21일 08:07

최종수정 : 2015년09월21일 08:25

[뉴스핌=이수호 기자] 다음카카오가 오는 23일 신임 대표 체제 출범을 앞두고 6인의 최고 의사결정기구 CXO(C레벨 팀)팀을 내부에 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카카오의 CXO팀은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회사의 중요 현안을 결정하게 된다. 

21일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CXO팀은 임지훈 대표 내정자와 홍은택 수석부사장(최고업무책임자·COO),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를 지낸 최세훈 최고재무책임자(CFO), 정주환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박창희 최고상품책임자(CPO), 신정환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각 부문 최고 책임자로 구성됐다.

임지훈 다음카카오 신임 대표 <사진제공 = 다음카카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조직 개편이 이달 23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출범하는 임지훈 단독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임 대표 내정자가 만 35세로 경험이 적은 만큼 분야별 책임을 강화하는 쪽으로 조직을 보강했다는 것이다.
 
한편 다음카카오의 또 다른 공동대표인 이석우 공동대표는 CXO 팀이 아닌 CEO 직속 자문기구인 경영자문협의체를 꾸려 자문역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당초 임 대표 체제가 출범한 이후 퇴사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김 의장의 권유를 받아들여 CEO 직속 자문기구를 꾸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카카오 측은 "CEO 개인으로 집중되는 기존 구조에서 사업부문별 자율성을 강화해 좀 더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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