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반 6분 모세스 전반 31분 사코 골로 맨시티 2-1로 격파… 프리미어리그 2위 등극 이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맨시티전.<사진=웨스트햄 공식 트위터>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반 6분 모세스 전반 31분 사코 골로 맨시티 2-1로 격파… 프리미어리그 2위 등극 이변
[뉴스핌=대중문화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 안방에서 승리를 기록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0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전반 6분 모세스, 31분 사코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웨스트햄은 4승 2패 승점 12점으로 2위가 됐다. 맨시티는 5연승 뒤 시즌 첫 패를 당했지만 승점 15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먼저 골을 기록했다. 전반 5분 모제스의 중거리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전반 31분 사코가 두번째 골을 기록했다. 사코가 골문앞에서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공을 살짝 밀어 넣었다.
계속된 공세에 고전하던 맨시티는 전반 47분 만회골을 작성했다. 아구에로의 패스를 더 브라위너가 슛,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후반전 들어 거세게 나갔지만 단단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수비를 더이상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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