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百, "유커 돌아왔다"…마케팅 총력전

기사입력 : 2015년09월16일 10:25

최종수정 : 2015년09월16일 10: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인 고객 대상 마케팅 역량 총동원해 다양한 행사 진행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백화점은 10월 초 국경절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다시 돌아오는 유커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우선, 젊은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웨이신’을 활용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웨이신’은 우리나라의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앱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웨이신의 ‘흔들기’기능을 활용한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공항철도역, 홍대, 동대문 및 롯데백화점 본점 등 서울 내 6개 장소에 비콘을 설치한 이후, 그 주변에서 중국인 고객이 웨이신의 흔들기 기능을 사용하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총 88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품으로 전기밥솥, 휴대폰, 핸드백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알리페이로 결제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10%에 해당하는 백화점 전용 알리페이 캐시를 증정하며, 20만원/4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알리페이로 결제시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도 중복해서 증정할 예정이다.

중국 여행사 Ctrip과 연계해 Ctrip 여행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문자 수신 고객 대상으로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5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8%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본점을 방문하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옥 공예품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경품인 ‘황옥 입식 관통 주전자’는 중요무형문화재 100호로 지정된 옥 공예 장인 장주원 선생이 만들었다.

장주원 선생은 중국에서도 외국인 최초로 특급 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본점에서 ‘황옥 입식 관통 주전자’와 더불어 10여 점의 옥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동욱 롯데백화점 글로벌마케팅담당 매니저는 “메르스 발생 이후 뚝 끊겼던 중국인 고객의 소비가 9월 말부터 메르스 발생 이전 수준의 신장세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돌아오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을 총 동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