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
[챔피언스리그] 호날두 해트트릭 ... 레알 마드리드, 10명 싸운 샤흐타르에 4-0 승
[뉴스핌=대중문화부]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첫승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샤흐타르와의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전반전부터 레알마드리드의 공세가 거셌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0분 벤제마가 첫골을 기록했다. 골키퍼에 맞고 나온 골을 벤제마가 오른발 슈팅으로 샤흐타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5분에는 샤흐타르의 타라스 스테파넨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후 레알 마드리드가 세골을 퍼부었다. 모두 호날두의 골이었다.
후반 10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오른발로 살짝 밀어넣으며 2-0을 만들었다. 호날두의 두 번째 골도 페널티킥 골이었다. 후반 18분 마르시오 아제베두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또 오른발슛으로 상대팀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호날두의 해트트릭은 후반 36분 나왔다. 이번엔 샤흐타르의 골문으로 문전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이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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