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다음카카오는 두나무와 증권,금융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나무는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소셜 증권투자 애플리케이션인 '증권플러스 for Kakao'를 운영하는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기업이다. '증권플러스 for Kakao'는 지난해 2월 출시후 1년 7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수 70만건, 일 3000만 페이지뷰, 누적거래액 2조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증권앱이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두나무와 공동으로 다음포털에서 제공하는 증권, 금융 서비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향후 해당 서비스 운영 일체를 두나무에 일임할 계획이다.
<CI 제공 = 다음카카오> |
다음카카오는 연내 완료를 목표로 다음포털 금융 서비스에 두나무의 증권 서비스를 접목해 고도화된 주식 차트와 기업정보 제공, 해외시세 확충, 게시판 기능 강화 등 증권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목 검색 도구인 스탁스크리너 도입,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추천, 푸쉬 알림 제공, 소셜 트레이딩 기능 제공 등 신규 서비스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