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인터뷰] '모바일 아이콘' 넷마블 공채 스타트..입사 관문 뚫을 킬러 아이템은

기사입력 : 2015년09월16일 09:00

최종수정 : 2015년11월23일 13:47

3차례 면접ㆍ인턴십 등 6개월 대장정..나만의 포트폴리오ㆍ게임 기본기 '필수'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4일 오후 2시 55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스핌=이수호 기자] '모두의마블, 레이븐, 세븐나이츠' 등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 지난해 10월 CJ E&M으로부터 분사한 이후 매 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달성하며 넥슨, 엔씨소프트 등 전통의 강자와 함께 게임업계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분사 1년만에 어느덧 연매출 1조원을 노릴 정도로 국내 최정상 게임사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매출 규모에 걸맞는 인력 및 조직체계를 갖추기 위해 올 하반기 창사 이래 첫 대규모 신입공채를 진행한다. 예상되는 인원만 250명, 처우는 게임업계 최고 수준이다. 오는 30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한 뒤 필기시험, 실무진면졉, 인턴십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렇다면, 넷마블이 꿈꾸는 인재상은 무엇일까. 취업 준비생들이 넷마블 입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조언해 주기 위해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넷마블게임즈 본사 인재개발팀을 직접 찾았다.

 

◆ 결국 게임에 열정적인 글로벌인재…남다른 포트폴리오가 '핵심'

지난 11일 넷마블게임즈 사옥에서 만난 우병선(사진) 넷마블게임즈 인재개발팀장은 먼저 게임업계의 산업적 위상이 과거에 비해 많이 상승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우 팀장은 "문화산업 쪽에서도 게임 콘텐츠 수출이 3조원에 이를 정도로 게임의 위상이 높아졌다"라며 "이때문에 게임업계로 유입되는 인재들의 스펙도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 팀장은 취업전선이 어려울 수록 기본에 충실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게임회사인 만큼, 학벌이나 학점 등의 일반적인 스펙보다는 게임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와 기본기가 먼저라는 의미다. 우 팀장은 "지난해 입사한 사람들 중에서 넷마블의 게임인 '다함께차차차' 대회에서 준우승한 사람이 있다"라며 "게임 클로즈베타(테스트) 100번 참가자, 게임을 엑셀로 정리해 별점을 메기고 한줄평은 적은 사람, 게임 기획서를 제출한 사람 등 나름의 포트폴리오를 지니고 합격한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된 문과생들의 취업 대란 역시 게임업계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 팀장은 "개발을 담당하는 연구개발(R&D) 쪽을 제외하면 출신학과를 아예 보지 않고 있고, 입사 이후에 보면 사업부서의 경우에는 상경계열의 문과생 분포도가 높다"라며 "철학과, 심리학과, 종교학과 등 비 상경계열 출신들도 사업 파트 곳곳에서 활약해, 소위 말하는 문과생 취업대란은 넷마블에서는 크게 와닿지 않는 얘기"라고 말했다.

                         우병선 넷마블게임즈 인재개발팀장 <사진 = 이수호 기자>
다만 그는 게임과 동떨어진 전공인 경우, 전문성 부분이 부족하다면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반드시 전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얘기한대로 기획서나, 게임 평가 등 게임에 대한 애정이 담긴 필살기가 있어야 유리한 것이다. 더불어 넷마블이 글로벌 신사업을 강화하는 만큼, 직무에 걸맞는 언어와 문화에 대한 습득은 반드시 선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공을 보지 않지만 그에 걸맞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진지한 노력이 필요한 셈이다.

우 팀장은 "넷마블은 올해를 글로벌 원년으로 삼고 한국과 중국, 일본, 북미 등 4개의 주요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직무에 따라 다르지만, 글로벌 분야를 담당하는 직원의 경우 언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도, 문화 등에 있어서 충분한 강점이 있어야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글로벌 지원자의 경우 인터뷰 과정상 불시의 외국어 질문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소개서를 영어로 외워오고 정해진 틀에 맞춰서 대응하는 것을 걸러내기 위함이다. 게임에 대한 열정을 테스트하기 위한 작업은 서류작업에서부터 시작된다. 자기소개서의 첫번 째 질문인 '내인생 최고의 게임/최악의 게임'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먼저 점검한다. 이 부분이 학점이나 영어점수보다 더 높게 평가되는 항목이다.

우 팀장은 "소위 우리가 말하는 게임이 진짜 좋은 사람, 진성유저를 밝히는 것. 그런 차원에서 필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때가 되서 취업하기 위해 스펙을 갖추고 이력서를 쓰는 사람이 아닌 게임에 대한 준비된 자세가된 인재를 원한다"고 말했다.

◆ 넷마블에 입사해야 하는 이유는…'성장성·안정성·전문가 양성'

현재 넷마블 직원은 개발 자회사를 포함해 총 2900명이다. 이중 300명이 해외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게임 유통을 담당하는 넷마블게임즈를 중심으로 20여개의 개발 자회사라 연계돼있다. 이번에 입사하게 될 신입 직원 250명은 이 회사들을 선택해서 지원하게 된다. 급여와 처우는 모두 동일하지만 개발사마다 근무 여건은 조금씩 다르다.

우 팀장은 "입사지원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10년 이후에도 산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 해당 기업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추고 있는가, 나를 키워줄 수 있는 회사인가를 보라는 것이다"라며 "그런 3가지 측면에서 넷마블은 최고의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지난해 57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상반기는 이미 지난해 매출과 같은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라며 "다양한 흥행작을 통해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롱런하는 작품도 많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본시장 컨퍼런스 등을 통해 내부적으로 끊임없이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회사가 안정적이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는 복지도 자랑거리"라고 말했다.

실제 넷마블은 1년에 최대 200만원에 이르는 현금성 복지카드를 제공한다. 본인 선택에 따라 마트나 쇼핑 시에 현찰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기혼직원 건강검진 프로그램, MRI 등의 실비제공, 명절 효도비 현찰 지원 등의 복지가 제공된다. 게임 흥행에 따른 부서별 성과급도 상당하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우병선 넷마블게임즈 인사팀장 <사진 = 이수호 기자>
이때문에 업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다. 대략 200: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일반 대기업 입사 경쟁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여성인재가 상대적으로 많고, 고평가를 받는 것도 넷마블게임즈만의 특징이다. 2900명의 직원 중 전체 여직원은 약 40%로, 홍보와 인사지원실의 경우에는 여성이 최고 책임자를 맡고 있다. 게임 사업의 핵심 파트를 맡고 있는 조신화 사업부장 역시 넷마블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다.  

우 팀장은 "나 스스로도 여자고, 여성 리더들이 워낙 많은 조직이라서 유리천장이라는 것이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수유시설도 곳곳에 갖춰져있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과거에는 게임에 밤을 지세운 열정적인 분들이 입사를 많이 했는데, 요새는 상대적으로 게임에 대한 애정이 적은 분도 눈에 띈다"라며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 공기반·소리반 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꾸밈없이 게임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드러낸다면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를 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서류·필기·면접 인턴십 4단계 허들…최종 입사는 내년 상반기

먼저 채용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30일까지 서류접수가 마감된다. 게임 유통을 책임지는 넷마블게임즈, 넷마블에스티, 넷마블몬스터, 넷마블엔파크 등 14개사에서 각각 직원을 채용한다. 입사 시부터 본인이 원하는 회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결국 채용하는 회사마다 경쟁률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 셈이다.

이후 10월 둘째 주, 기다리던 서류 통과자가 발표된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서류 발표 이후 2주 뒤, 넷마블 테스트라고 불리는 필기시험을 치른다.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와 기초 상식 등을 테스트한다. R&D직군일 경우에는 관련 전문지식을 가려낸다. 필기시험에 통과하게 되면 11월 첫째 주 실무진 면접을 진행한다.

파트에 따라 다르지만, 글로벌 직무의 경우 면접 과정에서 불시에 외국어로 면접이 진행된다. 자기소개를 외국어로 암기하는 것을 거르겠다는 뜻이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해당 직무에 대한 관심 등을 체크하게 된다. 그리고 11월 중에 임원면접이 시작된다.

이 면접을 통과하면 12월부터 8~10주간의 인턴십이 진행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넷마블 관계사들을 돌면서 넷마블이 걸어온 길,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이 진행된다. R&D 직군일 경우 인턴십에서 게임 개별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중간평가, 최종평 순으로 진행된다. 물론 이 과정에서도 경쟁은 계속된다. 인턴십을 무사히 마치면 별도의 탈락자 없이 모두가 정식 채용된다. 이 같은 길고 긴 과정을 거치면 내년 상반기 최종 입사자로 확정된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사진
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