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한 KBS 2TV `다 잘될거야`에서는 곽시양이 엄현경의 낙태를 말렸다. <사진=KBS 2TV `다 잘될거야` 방송캡처> |
8일 방송한 KBS 2TV '다 잘될거야' 7회에서는 강기찬(곽시양)이 아이를 지우려는 누나 강희정(엄현경)을 설득했다.
강희정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벌 3세 유형준(송재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그러다 임신을 미끼로 강형준이 사랑하는 여자 금가은(최윤영)과 헤어지게 하려 했다.
유형준은 변호사를 통해 강희정에게 아이를 지우고 아이가 없다는 증명서를 가지고 오면 거액의 위자료를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강희정은 이를 거부했다. 그러다 집으로 돌아와 "거액의 위자료를 챙길 수 있었는데, 당장 수술할 돈도 없는 주제에 지금 복수 할 때니?"라며 혼잣말을 했다.
강기찬은 집으로 돌아왔고 희정에게 "아이를 낳는 것이 어떠냐고 말했다. 이에 강희정은 "아이를 낳으라고? 지금 나보고 미혼모가 되라는 거냐"라며 소리를 높였다.
'다 잘될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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