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물 폭탄에 급락하고 있다.
개장초 0.98% 오른 655.15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던 코스닥은 8일 오후 2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13.83포인트(2.13%) 내린 634.97에 거래되고 있다.
2%넘게 빠지던 중국 증시가 다시 보합권까지 올라왔지만 함께 내리던 코스닥지수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최근 코스닥은 중국 증시의 술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시황은 업종별로 운송·통신방송서비스·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하고 일저히 하락세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시총 상위 주도주들이 부진한 모습이다.
CJ &M·로엔·컴투스·CJ오쇼핑·산성앨엔에스 등 일부 내수 소비주를 제외하고 셀트리온·동서·메디톡스·바이로메드·파라다이스·이오테크닉스·코오롱생명과학·OCI머티리얼즈·휴온스·웹젠 등 업종 구분 없이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