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예정화, 식탐녀 인증 “평소 피자 한판, 라면에 밥 말아 먹는다” <사진=‘1대 100’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2TV ‘1 대 100’은 8일 저녁 8시55분 제404회를 방송한다.
‘1대 100’에는 한석준 아나운서와 미식축구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 예정화가 출연한다.
이날 예정화는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다른 방송에서 몸매를 측정했는데 36-23-37의 황금사이즈였다”며 예정화의 완벽 신체 비율을 공개했다.
이에 예정화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해서 사춘기 때부터 몸매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아빠가 강압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강제 등산을 시켰다”고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또한 예정화는 자신의 몸매 비결로 ‘산소주스’와 ‘병아리 호떡’을 소개했다.
예정화는 “평소 먹고 싶은 걸 다 먹는 대식가다. 피자 한 판, 라면에 밥 말아 먹는 건 기본”이라며 “먹는 걸 끊을 수 없어 죽을 만큼 운동한다”고 밝혔다.
예정화는 “‘산소주스’는 모세혈관에 산소를 공급해 안 좋은 음식의 독소를 빼준다. 레몬 반 개, 감식초, 매실을 넣은 물을 하루에 한잔 꼭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병아리 호떡’은 으깬 고구마, 바나나, 병아리 콩을 월남쌈에 싸서 먹는 음식인데 빵이나 과자를 좋아해서 끊기 위해 먹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우종 아나운서는 ‘1 대 100’ 선배 MC였던 한석준 아나운서의 다재다능함에 대해 “만능 엔터테이너 한석준! 못하는 게 뭐냐?”며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석준은 “가정생활이 순탄치 않다. 그 나이까지 장가 안 간 조우종도 이상하고, 이 나이에 다시 돌아온 나도 이상하다”며 자신의 가정사를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석준은 중국유학시절 위구르족으로 오해받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한석준은 “중국에는 소수민족이 많기 때문에 중국어를 못해도 중국 사람으로 생각한다”면서 완벽한 중국인으로 오해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예정화와 한석준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9월 8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