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피타고라스가 김영철로 밝혀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에 맞서는 새로운 12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무대를 펼쳤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상남자 터프가이' '피타골라스의 정의'가 조성모 '너의 곁으로'를 선곡해 듀엣대결을 선보였다.
피타고라스는 정직한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나갔고, 상남자는 작은키와 반대로 풍부한 성량을 과시했다.
노래 후 김구라는 피타고라스의 인사를 들은 후 "저 사람 데뷔 이후 저렇게 얌전히 인사하는거 처음이다. 얼마나 말하고 싶을까"라며 누군지 알고 있는듯한 말을 해 시선을 끌었다.
이후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85대 14로 상남자 터프가이가 승리를 거뒀다.
피타고라스는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를 선곡해 진정성 담긴 노래로 판정단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피타고라스의 정체는 모두가 예상한 개그맨 김영철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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