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아파트 520가구를 분양한다.
4일 SH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마곡지구 8, 10-1, 11, 12단지 물량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와 84㎡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별 공급물량은 ▲8단지 전용면적 59㎡ 80가구, 84㎡ 186가구 ▲10-1단지 84㎡ 58가구 ▲11단지 59㎡ 50가구, 84㎡ 52가구 ▲12단지 59㎡ 50가구, 84㎡ 44가구다.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며 다자녀 특별분양 36가구는 서울시 거주자 50%, 수도권 거주자에게 50%를 공급한다.
모집공고일(8월27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1년이 지나고 월납입금을 12차례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주택형별 최저분양가는 59㎡ 3억8037만원부터, 84㎡ 5억35만3000원부터이며 동·층·향에 따라 차이가 난다.
다자녀·노부모·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분양 338가구는 7∼8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청약받는다. 일반분양 182가구는 21∼22일 국민은행이나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한다.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특별분양은 SH공사를 방문하면 된다. 일반분양자는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문의 1600-3456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