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시청률 상승에도 `동시간대 꼴찌` <사진=KBS 2TV `어셈블리`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어셈블리'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어셈블리'가 6.0%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5.4%보다 0.6%P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서형(홍찬미 역)이 정재영(진상필 역)을 돕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찬미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진상필의 체포동의안이 통과될 위기에 처하자 반대해 주려고 마음먹었지만, 진상필은 최인경(송윤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검찰에 자진 출두하겠다고 선언했다.
홍찬미는 진상필을 향해 "이제 호랑이굴로 들어가는데 호위무사는 누구냐"며 "좋은 변호사 하나 소개해드리겠다"고 말했고, 그게 누군지 묻는 진상필의 질문에 "바로 저 홍찬미다"라고 답하며 진상필을 구하기 위한 호위무사를 자처했다.
이어 "멍청이 두 사람이 아등바등하는 거 못 봐주겠더라. 의원님만 괜찮다면 제 남은 임기 그 몇 달 드리겠다. 딴청계 가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셈블리'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용팔이'는 17.4%,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