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엇갈린 심사평, `순수소년` 고정우·`너목보` 김석구 합격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슈퍼스타K7' 고정우와 김석구가 엇갈린 심사평을 받았다.
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지역예선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울산에서는 18살 해남 고정우가 출연해 순수하면서도 토속적인 매력을 뽐냈다.
고정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각오는 뭐, 덩치로 밀어붙이는거제"라며 구수한 사투리를 보였다. 이후 시작된 오디션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를 선곡해 구수한 트로트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홍진영은 "트로트는 너무 안꺾어도 된다. 그렇게 되면 못하는 것 처럼 들린다"며 불합격을 줬고, 성시경과 백지영은 합격을 줘 슈퍼위크의
출을 얻게됐다.
다음에 등장한 참가자는 심사위원 김범수와 인연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고, 김범수는 참가자 김석구를 보자마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봤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석구는 임정희의 '시계태엽'을 선곡했고, 성시경은 "부족함은 되게 많이 느낀다. 아쉽지만 불합격"이라 말했다.
반면 윤종신은 "다 80점 이상의 보컬인 것 같다"며 합격을 줬고, 김석구는 김범수의 합격으로 인해 슈퍼위크 진출권의 기회를 얻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