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용팔이` 비서실장-주원 팽팽한 신경전 <사진=SBS `용팔이`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용팔이' 주원과 비서실장이 신경전을 벌인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0회에서는 주원(김태현 역)이 조현재(한도진 역)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현은 도진을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약속대로 동생은 살려주십쇼. 그럼 제 스스로 죽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그리고 사모님에겐 몰래 도망친 걸로 하겠습니다. 사모님과 저 사이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라고 말해 도진의 신경을 긁는다.
이후 비서실장은 "오늘 동생 미국으로 보내요. 하지만 사모님은 당신이 몰래 도망친 걸로 알아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태현은 "믿어도 됩니까?"라고 말하고, 비서는 "당신 제안, 합리적이야. 하지만 당신은 수컷의 자존심을 건들였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특히 태현은 비서실장에게 "부디 실장님은 유효기간이 많이 남아있으시길 바랍니다. 용도폐기되는 기간 말입니다"라고 말하며 통쾌한 복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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