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중소기업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TIPS, 이하 팁스)과 함께 매버릭에 총 7억원을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KT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매버릭은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손쉽게 편집공유하는 클라우드 동영상 편집 SNS 앱 얼라이브를 개발했다.
이 앱은 스마트기기에서 불가능했던 고용량의 고화질 동영상 합성을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렌더링 엔진을 통해 실행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필터를 간단한 조작만으로 접목 시킬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는 "매버릭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PCT(국제특허)에 특허 출원 중이며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라며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 영역에서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