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복권 사이트의 크리스탈팰리스-첼시전 경기 결과 안내. |
[EPL] 크리스탈팰리스, 첼시 이긴 덕분에... 9000원어치 축구복권 구매해 5400만원 번 사람 나와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축구 복권에서 6,000배 고배당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덜햄에 거주하는 축구 팬으로, 단 5파운드(한화 9천원)를 투자해 30,000파운드(한화 5400만원)의 고배당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객은 최근 스포츠 베팅 사이트인 코랄에 계정을 개설하고 온라인으로 베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4R에는 충격적인 결과가 많았고 특히 예상을 뒤엎은 크리스팰리스-첼시 전 때문에 배당이 커졌다.
무리뉴 감독은 99번의 홈 경기 중 단 한번만 패했기 때문에 이 경기를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길 것으로 예상한 사람이 극히 드물었기 때문이다.
베팅 회사 관계자는 "경기 결과가 너무 예상 밖이라 맞추기 힘들었으니 돈을 줘야 할 일은 없겠구나 생각한 주말이었는데, 이렇게 천재적인 예측을 한 사람이 있을 줄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이 경기 외에도 웨스트햄, 웨스트 브롬위치, 리즈, 카디프 등의 승팀을 모두 정확히 맞추어 6,000배의 고배당을 받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