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이 수영 4승에 도전한다.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반이 4승에 도전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 연예계 숨은 수영 실력자들로 구성된 '히든 스위머' 팀과 일곱 번째 대결을 펼친다.
히든 스위머 팀은 지난 수영 오디션 패배의 설욕을 갚기 위해 재출전한 연예계 대표 엄친아 배우 이이경을 필두로, 아침드라마계의 황태자이자 대전시 대표 수영선수 출신 배우 황성웅, 수영 경력 13년의 선수 출신 배우 김지운, 수영선수로 활동했던 카이스트 출신 가수 김소정, 차세대 체육돌을 꿈꾸는 멜로디데이 예인, 수영선수를 꿈꾸던 배우 김민규로 구성됐다.
대결 전부터 양 팀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우리동네 수영반 에이스 성훈과 접영 대결을 앞둔 히든 스위머 팀의 에이스 황성웅은 "성훈에게 지면 내 트레이드마크인 수염을 밀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에 성훈 역시 "그럼 나는 눈썹을 밀어버리겠다"고 대적하고 나서 어떤 결과를 맞을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수영반은 근력 강화 훈련을 위해 피트니스 클럽을 찾아 '펠프스 훈련법'을 시행했다. 이는 철봉에 매달린 채 앞에서 굴러오는 농구공을 두 발로 잡아 복근의 힘을 이용해 앞사람에게 다시 던져주는 운동법이다.
이때 이재윤의 환상적인 근육질 몸매에 눈을 떼지 못하던 강호동은 "아내가 이재윤 참몸을 보더니 환호를 지르더라"고 질투했고, 정형돈은 "대한민국 800만 어머님들 난리나겠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소녀시대 유리마저 "오늘 심장박동 운동은 다했다"고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1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