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김혜리가 심이영에게 김정현과의 결혼을 미루라고 한다.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캡처> |
31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51회에서 경숙(김혜리)은 현주(심이영)가 결혼한다는 말을 듣는다. 그는 현주에게 직접 찾아가 "만나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결혼하느냐"며 성태(김정현)와의 결혼을 만류한다. 하지만 현주는 단호하다.
안되겠다 싶은 경숙은 성태와 미자를 찾아간다. 경숙의 태도에 성태는 화가난다. 그는 현주와의 결혼은 안된다는 경숙에게 "이 문제로 자꾸 유현주씨 찾아오실 겁니까"라고 불쾌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경숙은 콧방귀를 낀다. 또 경숙은 미자에게 "혹시나 그 사람이 동우 학대하면 어떡하냐"며 결혼을 미루라고 한다.
한편 경민은 주회장이 계속 수경을 찾는다는 말에 난감해 한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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