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SPOTV 캡처> |
추신수, 13일만에 시즌 16호 홈런·2타점 수확... 타율은 0.248
[뉴스핌=대중문화부] 추신수가 16호 홈런과 함께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시즌 16호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8.
1-0으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두번째 타석에 나온 추신수는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의 시속 148㎞ 5구째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시즌 16호 홈런을 날렸다. 13일만의 홈런이자 선발 32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의 홈런으로 텍사스는 1-1 동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5회 1루수 땅볼을 쳤지만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 1개를 추가했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볼티모어를 꺾고 4-1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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