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에서 다양한 달걀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집밥 백선생'에서 다양한 달걀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달걀로 세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달걀 요리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입생으로 모델 겸 배우 송재림과 윤박이 등장했다. 특히 송재림은 '집밥 백선생'의 화제작 만능간장을 직접 만들어와 선물하는 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달걀 프라이를 만드는 과제를 받았고, 요리에 관심이 많은 것과는 달리 엉성한 결과물로 지적을 받기도 했다. 백종원은 달걀 프라이를 잘 하기 위해서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충분히 달군 후 센 불에 구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종원은 달걀을 이용해 스크램블 에그와 달걀덮밥, 폭탄 달걀찜, 오믈렛 등을 선보였다. 호텔식 스크램블 에그에는 달걀에 우유나 생크림을 추가해 부드럽게 저어주며 완전히 익기 전에 꺼내는 것이 포인트였다.
달걀 덮밥은 송재림이 직접 만들어온 만능간장을 이용한 것이다. 달걀 3개를 미리 익혀 준비해 놓은 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파를 넣어 파기름을 많든 후 만능간장과 고춧가루, 볶아놓은 달걀을 넣고 익히면 끝이다. 밥에 달걀을 올린 후 김 등으로 장식을 하면 된다.
식당에서 주로 봤던 폭탄 달걀찜은 뚝배기의 80%까지 계란을 채우는 것이 핵심이다. 부드럽게 하기 위해 물을 섞고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한 후, 조금씩 저어주며 건더기가 만들어질 때 80% 정도 익은 상황에서 다른 뚝배기로 뚜껑을 덮고 조금 더 익히면 된다.
마지막 오믈렛은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먹을 수 있지만 그 양이 작아야 한다는 것이 중요 포인트였다. 욕심껏 많이 넣으면 반달모양의 예쁜 오믈렛이 완성되지 않는다. 백종원 역시 소유진에게 오믈렛을 만들다 실패한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믈렛은 햄, 양파, 당근 등 재료를 팬에 볶다 달걀을 덯어 스크램블처럼 저어준 후 팬을 한쪽으로 기울인 후 밀어서 덮어만 주면 된다. 접시에 팬을 뒤집어 올리면 예쁜 반달 모양의 오믈렛이 완성된다.
뿐만 아니라 백종원은 달걀 보관법과 요리에 따라 다른 그릇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tvN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